전북 체육 진흥 통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노력 지속 다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북지역 사이클 유망주 육성에 힘을 보탰다.
14일 LX는 전북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사이클 선수들을 위해 전북자전거연맹에 사이클 장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애리 LX 사이클선수단 단장과 최병선 전북자전거연맹 회장이 참석했다.
LX는 지난 10월 고교 사이클 선수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교실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도로와 트랙 사이클 18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했던 장비를 지원했다.
오애리 LX 사이클선수단 단장은 "전라북도 체육 발전과 사이클 유망주 육성에 힘을 보태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체육 진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LX는 비인기 스포츠 육성과 친환경 장려정책의 일환으로 2006년 남자 사이클 선수단을 창단했다.
이후 사이클 유망주 육성 교실, 자전거 지원 사업 등 재능기부와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이클 저변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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