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상상이 AR로" 현대차,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디지털 갤러리 오픈
"아이의 상상이 AR로" 현대차,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디지털 갤러리 오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12.20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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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온라인 전시…참여작 50개 선정해 AR 컨텐츠로 공개
코로나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
상상 동화 컨텐츠 제작 및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병행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육성"
현대자동차가 오는 21일부터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서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show) 디지털 갤러리'를 오픈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오는 21일부터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서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show) 디지털 갤러리'를 오픈한다. (사진=현대차)

우리 아이들이 그린 자동차 그림이 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AR(증강현실) 콘텐츠로 전시된다. 

현대자동차가 오는 21일부터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제5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show) 디지털 갤러리'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서는 서열화된 수상 방식 대신 150점의 본상 수상작을 선발했으며, 이중 5점의 특별상과 45점의 우수작을 포함 총 50작품을 선정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AR 컨텐츠로 온라인 전시한다.

현대차가 주최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는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 자동차 모형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직접 타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하는 행사로, 지난 7월 27일부터부터 9월 11일까지 약 6주간 '아이들이 그리는 미래, 우리가 경험하는 미래'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자동차 그림 8천285 건을 접수 받았다.

특별상 수상작 '동물 캡슐 구조 모빌리티'는 자연 재해를 도와주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모빌리티를 어린아이의 시각으로 현장감 있게 표현했으며, '마린 글램핑 모빌리티'는 바다 속과 밖의 풍경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여행 중의 불편함을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와 함께 '꼬마 낚시 왕의 트랜스포머', '만능 로봇 소방차', '꿈의 아바타 자동차' 등도 전시되는 등 특별상 수상작 5점과 함께 지난 1회부터 4회 대회까지 본상 수상작품을 디지털 상상 동화 컨텐츠로 제작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펼쳐놓았다.

이번 키즈 모터쇼의 심사위원인 김태연 작가는 "아이들이 사회와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한 도구로 미래 모빌리티를 인식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하게 표현된 작품들이 많아져 개인적으로 마음이 따뜻했던 심사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라는 주제가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할 것으로 우려했으나 아이들 상상 속의 자동차는 이미 단순한 이동 수단에 머물지 않고 인류에 대한 깊은 배려가 담겨 있는 모빌리티 작품으로 표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세대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고 그 꿈을 함께 실현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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