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문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문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1.01.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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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사회적경제, 탁트인 영등포구 실현' 슬로건의 담대한 실천의 결과 자평

영등포구가 지난 12월 초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국정과제에 대한 지자체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지난 10월부터 평가자료 서면 심사 및 현지실사(필요시)를 통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등이다.

지난 28일, ‘2020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영등포구 직원들./사진=영등포구
지난 28일, '2020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영등포구 직원들./사진=영등포구

수상 규모는 지난 2년 간 10개 지자체에서 6개 지자체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음에도 영등포구는 흔들림 없이 3년 연속 장관상을 거머쥐면서, '생활 속 사회적경제, 탁트인 영등포구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담대하게 실천하고 있다는 평이다.

구는 지난해 1월 전담조직인 사회적경제과를 미래비전추진단 산하에 두고, 주민과 기업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반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사회적경제 조직 성장생태계 조성, 생활 속 사회적가치 실현이라는 정책과제를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다.

'집수리와 돌봄'의 키워드를 은퇴시니어와 청년의 상생으로 풀어낸 '집키미 사회적협동조합' 설립(국토교통부 인가),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아이와 어르신 통합돌봄을 만든 ‘아파트 생활공작소’,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내고 실행해볼 수 있는 ‘소셜벤처팀 육성사업’과 초등방과후 돌봄과 요리돌봄으로 공적돌봄의 한계를 뛰어넘은 ‘사회서비스 사업’ 등은 주민과 지역사회,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제시한 구의 독자적 브랜드 사업들이다.

한국판 뉴딜(New Deal)을 직접 실행에 옮기는 기업들의 활동도 눈에 띈다. 그린뉴딜 부문에서 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의 공유, 공공 의류수거함 운영, 버스정류장 등 도시청결 업무 위탁 운영 등에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동들이 대표적이다. 디지털뉴딜도 마찬가지다. 

지난해부터 SKT와 함께 AI스피커를 활용하여 300여 가구 독거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겨드리고, 외로움을 달래주는 '행복커뮤니티 사업'과 함께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개발한 '집키미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집수리, 방역과 정리수납 등 수요와 공급의 연결점을 찾은 사례가 그것이다. 안전망강화를 위한 지역아동센터의 사회적협동조합 위탁 운영, 사회서비스 사업 등을 통한 고용창출 등이 있다.

구의 다양한 정책사업 전개와 함께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해 1월 43개에 불과하던 (예비)사회적기업은 현재 1.9배 성장한 81개이며, 전체 사회적경제 조직도 354개소에 이른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민선7기 내내 주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국정과제이자, 한국판뉴딜 실행의 또다른 돌파구”라며, “주민과 지역사회,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보다 많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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