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삼성전자·LG전자, CES 혁신상 포함 '싹쓸이' 수상해
[CES 2021] 삼성전자·LG전자, CES 혁신상 포함 '싹쓸이' 수상해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1.17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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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혁신상 44개 포함 CES 2021서 총 173개 어워드 수상
- 삼성 TV부문,10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 수상…'Neo QLED' 호평
LG전자, CES 혁신상 24개, 공식 어워드 2개 포함해 총 139개 어워드 수상
- LG 올레드 TV, CES 최고 혁신상과 공식 어워드 최고 TV 동시 석권
CES 2021에서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Neo QLED (사진=삼성전자)
CES 2021에서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Neo QLED (사진=삼성전자)

코로나19로 인해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CES 2021 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종 어워드를 각각 휩쓸며 국산 전자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ES 2021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 44개를 포함, 주요 글로벌 매체들이 선정하는 미디어 어워드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총 173개를 수상했다.

LG전자는 CES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로부터 받은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및 혁신상 24개를 포함해 총 139개 어워드를 받았다.

우선, 삼성전자는 10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TV 부문에서 특히 'Neo QLED'와 '마이크로 LED'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Neo QLED는 삼성전자가 지난 7일(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을 통해 공개한 제품으로 기존 대비 40분의 1크기의 소형 LED를 백라이트에 적용하고 삼성 독자의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와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CNN,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 엔가젯(Engadget), 씨넷(CNET), 와이어드(Wired) 등에서 'CES 2021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CNN은 "빛 번짐 없이 업스케일링된 훌륭한 화질을 구현하는 Neo QLED는 기존 TV들을 모두 능가하는 최고의 TV라는 확신이 든다"라고 평가했으며, 디지털 트렌드는 "Neo QLED는 OLED와 동일한 수준의 블랙 표현을 하면서도 밝기가 압도적이며, 최고의 HDR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 제트봇 AI 로봇청소기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제트봇 AI 로봇청소기 (사진=삼성전자)

엔가젯은 TV에 카메라를 연결해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며 자세 정확도·동작 횟수·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삼성 헬스의 '스마트 트레이너(Smart Trainer)' 기능과 태양광이나 실내조명을 활용해 충전하는 '솔라셀 리모컨(Solar Cell Remote)'을 각각 '최고 스포츠 제품(Best Sports Tech)'과 '최고의 지속가능 제품(Best Sustainability Tech)'으로 선정했다.

마이크로 LED는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디지털 트렌드, 기어브레인(GearBrain), 아이지엔(IGN) 등의 매체로부터 'CES 2021 최고의 제품'에 선정됐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정수기, 로봇청소기 '제트봇AI' 등 다양한 제품들이 CES혁신상과 다수의 미디어 어워드를 받았다. 

이번 CES에서 첫 선을 보인 제트봇 AI는, CNN의 'CES 최고의 생활가전(Best Home Appliance)', 리뷰드닷컴의 'CES 2021 에디터스 초이스(CES 2021 Editors' Choice Awards)', 디지털트렌드의 'CES 2021 최고의 기술(Top Tech of CES 2021)'과 'CES 2021 최고의 스마트홈 기술(The best smart home tech of CES 2021)', 엔가젯의 'CES 2021 최고의 제품(Best of CES 2021)' 등에 선정됐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노트20 5G',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와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이 CES 최고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친환경 디자인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포함해 5개의 혁신상이 웨어러블 제품에서 나왔다.

PC 부문에서는 '갤럭시 크롬북 2'이 CNN의 'CES 2021 최고의 제품(The Best Tech of CES 2021)'으로 선정했다. 갤럭시 크롬북 2는 이 밖에 비즈니스 인사이더, 리뷰드닷컴 등 다수 매체에서 선정한 '최고의 랩톱(Best Laptops of CES 2021)'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LG전자 올레드 TV (사진=LG전자)
LG전자 올레드 TV (사진=LG전자)

한편, 총 139개 어워드를 받은 LG전자의 LG 올레드 TV(C1)는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Engadget) 선정 TV 부문(Best TV Product) 최고상(Best of CES Awards)과 CTA 선정 최고 혁신상을 석권했다.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5년 이후 7년 연속으로 CES 최고 TV가 됐다.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한 신제품 올레드 에보(OLED evo, 모델명: G1)도 다수의 유력 매체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디지털트렌드는 "이보다 더 화려할 수 없다(Never looked more gorgeous)"라며 올레드 에보에 찬사를 보내면서, 더 밝고 생생한 화면, 4개의 HDMI 2.1 포트, 뛰어난 게이밍 성능 등 모든 것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왓하이파이(What Hi-Fi?)는 올레드 에보를 CES 2021 최고 제품 및 기술 가운데 첫 번째로 꼽았다. 매체는 이 제품이 "올레드 기술의 한계를 논하는 비평가들에게 의심할 여지 없이 확고한 대답"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충전·비움·보관을 한번에 하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신제품, 음성인식 기능 갖춘 LG 인스타뷰 냉장고, 풀 글라스 노크온 디자인의 LG 인스타뷰 냉장고, 에어수비드 기능 갖춘 LG 인스타뷰 씽큐 오븐, 공기청정기의 특허 기술 및 노하우가 담긴 전자식 마스크, 복잡한 재배과정을 자동화한 프리미엄 식물재배기,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제품 설치부터 사용, 관리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상태로 제품을 관리해주는 프로액티브 서비스(Proactive Customer Care) 등 세계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LG 생활가전도 다수 매체들로부터 어워드를 받았다.

LG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 (사진=LG전자)
LG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 (사진=LG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LG Rollable)도 모바일 기기 부문 엔가젯 최고상을 포함해 다수의 어워드를 받았다. LG전자는 CES 프레스 콘퍼런스 영상을 통해 제품 디자인 일부를 보여주는 티징(Teasing) 형식으로 LG 롤러블을 선보였다. LG 윙(Wing)와 LG 벨벳(Velvet)도 총 3개 어워드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화면과 휴대성을 겸비한 LG 그램 17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등 IT 제품들도 골고루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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