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일부, 바티칸 및 남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후니즈가 FCCO(남미카톨릭연합)와 K-방역에 대한 사업을 함께 한다.
19일 후니즈에 따르면, 주로 중남미 카톨릭교구 신자들의 의료, 교육 등, 전반적인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된 FCCO와 K-방역 주력제품인 ‘K-SAFE 제품군을 통한 민간차원의 전 중남미 대상 코로나19 공동대응과 방역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바티칸 및 남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등, 전반 합의사안과 관련한 협정체결 했다.
구체적인 공동대응 합의내용은 ㈜후니즈만의 방역 프로토콜에 의한 ‘출입방역’ ‘실내방역’ ‘개인방역’과 ‘치료예방’ 분야이며, 공급 제품군으로는 출입방역-K-SAFE Gate 비대면 방역 시스템, K-SAFE-실내방역-바이러스 및 기타 세균제어 공기 제균기, K-SAFE 개인방역-특화물질 기반의 스프레이/ KF94 마스크 소독제, 후니즈 IgY (중화항체)의 우선공급이 주요 골자이다.
이에 FCCO는 K-방역 제품군 우선공급권을 바탕으로 약 6억 명 상당의 전 중남미 카톨릭 교구 및 신자를 대상으로 한 후니즈 COVID-19 방역제품군 총판역할을 진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후니즈 관계자는 "지난해 바티칸 교황청과의 협의 후 진행된 첫 사업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가 개발한 방역제품을 통해 남미 전반에 K-방역에 대한 홍보가 이뤄질 것”과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업의 시대적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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