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디지털 금융 강화로 서비스 질 제고"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디지털 금융 강화로 서비스 질 제고"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2.16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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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지원 체계 구축 및 비금융사업 진출 지원 등 올해 경영 중점사항 발표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올해 태블릿 브랜치,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 도입 등을 구축해 회원 서비스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15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서면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11월 선언한 '새마을금고 비전 2025'을 올해 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마을금고 비전 2025'는 ‘앞으로 100년! The Smart MG·더 따뜻한 새마을금고’라는 슬로건으로 한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사진=MG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사진=MG새마을금고중앙회)

디지털 금융환경 구축과 더불어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의 상생 경영을 위해 올해 신(新)성장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비(非)금융사업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그린경제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 확대, 메세나 사업 및 MG역사관 건립 등을 통한 새마을금고 회원 간 문화 격차 해소, 새마을금고 국외 설립전파를 통한 '포용금융' 한류 선도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의 2020년 실적 및 회사의 각종 현황 등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가 2020년 12월 기준 총자산 209조원, 당기순이익 7천80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회의 지원기능 강화, 디지털 금융부문에서의 끝없는 혁신, 고객들의 신뢰 등을 바탕으로 자산 200조 시대를 열 수 있었다"며 "'자산 200조 원'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새마을금고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금고가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체대출비율, 고정이하비율 등 대표적 재무지표만 보더라도 상호금융기관 중 우수한 축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작년 12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가 이익잉여금으로 적립한 금액은 6조8천600억원, 출자금은 9조1천억원으로 총자산의 8%에 달하는 자기자본을 보유함으로써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체대출비율, 고정이하비율 등 대표적 재무지표도 상호금융권 내 우수한 수준을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새마을금고의 연체율과 고정이하비율은 각각 1.85%, 2.21%이며 새마을금고를 제외한 상호금융권 평균치는 각각 2.14%, 2.43%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가 성장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예금자보호제도를 빈틈없이 운영해 고객 재산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새마을금고에 조성된 예금자보호준비자금만 1조9천억원에 달한다"며 "필요시 국가로부터 차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구비돼 있고, 유동성 확보(대응)와 예·적금인출 대비 차원에서 상환 준비금 9조4천2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마을금고의 '연대와 협력 DNA'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선도하는 새마을금고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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