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빠른정산' 서비스로 4개월 만에 1조원 조기 지급
네이버파이낸셜, '빠른정산' 서비스로 4개월 만에 1조원 조기 지급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3.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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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 등 SME 자금지원 프로그램과 시너지 기대

네이버파이낸셜이 '빠른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상공인(SME)에게 총 1조원의 판매대금을 4개월 만에 조기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빠른정산'은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SME를 대상으로 배송완료 다음날 판매대금의 90%를 무료로 정산해주는 서비스로, 2020년 11월 처음 시작됐다. 동 서비스는 스마트스토어 매출이 최소 3개월 연속 월 1백만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산 금액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제공)

현재 국내 이커머스 업계뿐만 아니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큐텐, 징동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보다도 빠르게 정산이 이뤄진다. 일 평균 지급액은 약 2백억원으로 이 또한 온라인 쇼핑업계 최대 규모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번 판매대금 조기 선지급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꼽았다. 하나는 'SME 지원'이라는 서비스 목적에 맞게 빠른정산 이용 조건을 까다롭지 않게 설정한 것, 또 다른 하나는 판매자 별로 빠른정산을 받을 수 있는 대상 금액에 한도를 두지 않은 점이다.

이처럼 서비스의 문턱을 낮출 수 있던 배경에는 스마트스토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른정산에 따른 네이버파이낸셜의 리스크가 효과적으로 측정됐기 때문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위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어뷰징이나 폐업 등 발생 가능성이 있는 리시크 요인을 사전 예측할 수 있기에, 이용 조건을 최대한 낮추고 판매자에게 빠른 정산 대상 금액의 한도 없이 제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빠른정산이 가속화되면서 네이버가 예고한 다양한 SME 지원 프로그램과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2일 네이버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에서 창업 초기 6개월간 결제·매출 연동 수수료 면제, 마케팅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며 이를 통해 SME 자금지원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총괄은 "FDS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조만간 빠른정산 서비스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SME 지원에 있어 업계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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