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A/S 방문수거' 서비스 개시…"수리 제품 배송까지"
롯데하이마트, 'A/S 방문수거' 서비스 개시…"수리 제품 배송까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3.18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 집에 직접 방문해 고장 제품 수거…밥솥, 청소기 등 소형가전 대상 서비스 이용 가능
롯데하이마트가 'A/S 방문수거' 서비스를 론칭한다. 소비자가 롯데하이마트 'A/S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A/S 방문수거' 서비스를 론칭한다. 소비자가 롯데하이마트 'A/S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 롯데하이마트가 구매 고객을 위한 더욱 강화된 A/S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몸이 불편해 직접 A/S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구매고객을 위한 'A/S 방문수거'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A/S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장에 들고 가거나 택배로 보낼 필요 없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후서비스(A/S)를 받을 수 있다.

'A/S 방문수거' 서비스란 롯데하이마트 배송·설치 전문 기사인 'CS마스터'가 소비자 집에 직접 방문해 고장 난 소형가전을 수거하고 수리가 끝나면 집으로 직접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롯데하이마트 콜센터로 전화해 접수하거나 전국 44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CS마스터'가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방문 수거해 롯데하이마트 서비스센터에 전달한다. 수리를 마친 가전은 'CS 마스터'가 소비자 집으로 배송해 준다.

밥솥, 청소기, 면도기, 다리미, 가습기 등 소형가전이라면 'A/S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리비를 제외한 왕복 서비스 이용료는 1만2천원이며 ARS로 카드 결제하면 되기에 간편하다.

조광규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은 "'A/S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장이나 제조사 서비스센터를  직접 찾아갈 필요 없이 서비스를 맡길 수 있어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A/S, 배송, 설치 등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13개 지역에 직영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렉트로룩스, 쿠쿠, 쿠첸, 테팔 등 190여개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청소기, 전기장판, 전기밥솥, 면도기 등 중소형 가전제품 사후서비스(AS)를 대행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1만 여 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가전제품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전제품 '홈케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1만 여 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가전제품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전제품 '홈케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홈케어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 전문 CS마스터가 전문 클리닝 장비를 갖추고 고객 댁에 방문해 가전·침구 등을 관리해주는 토탈 케어 서비스다. 

'홈케어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이라면, 전국 1만 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에 방문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세븐일레븐 매장 내 '홈케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특별한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홈케어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점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점원이 서비스를 접수하면, 롯데하이마트 고객센터 전문 상담원이 해당 고객에게 안내 연락을 한다. 고객은 희망하는 서비스 상품의 가격을 안내 받고, 방문 일자 등을 조율하면 된다. 

서비스 품목은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주방후드 등 11가지다. 이용 금액은 4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광고물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로 연결되어 상세한 서비스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