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해외 인기 밴드 '마룬5' 온라인 콘서트 독점 중계
LG유플러스, 해외 인기 밴드 '마룬5' 온라인 콘서트 독점 중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5.20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tv·U+모바일tv·헬로tv서 마룬5 콘서트 중계 … 20일부터 티켓 판매
29~30일 양일간 공연 … 오디오 리마스터링 기술로 양질의 콘서트 기대
LG유플러스는 자사의 ‘U+tv’, ‘U+모바일tv’와 LG헬로비전의 ‘헬로tv’에서 세계적인 밴드 ‘마룬5(Marron 5)’의 온라인 콘서트를 국내 독점 중계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U+tv’, ‘U+모바일tv’와 LG헬로비전의 ‘헬로tv’에서 세계적인 밴드 ‘마룬5(Marron 5)’의 온라인 콘서트를 국내 독점 중계한다. (사진=LG유플러스)

해외 인기 팝 밴드 '마룬5'의 온라인 콘서트를 안방에서 편하고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U+tv', 'U+모바일tv'와 LG헬로비전의 '헬로tv'에서 '마룬5(Marron 5)'의 온라인 콘서트를 국내 독점 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마룬5는 슈가(Sugar), 메모리즈(Memories), 무브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와 같은 수많은 글로벌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팝 밴드로, 영화 '비긴어게인'의 OST 'Lost Stars'로 인지도가 더욱 상승했다.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국내 음원 차트에 진입할 정도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마룬5는 최근 발표한 신곡 '뷰티풀 미스테이크(Beautiful Mistakes)'를 알리고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월드 투어 공연을 대체할 수 있는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국내 팬들도 마룬5의 신곡 공연을 거실TV 및 모바일TV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뮤지컬, 연극 등과 달리 일반 집회로 분류되는 대중가수 콘서트는 코로나19 이후 거의 전무해, 그만큼 팬들의 갈증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자체 고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마룬5의 온라인 공연 시청을 희망하는 비중이 73.3%에 달했다"라고 콘서트 중계의 취지를 설명했다.

온라인 전용으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뮤직비디오 감독 '소피 뮬러(Sophie Muller)'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LG유플러스의 추가적인 오디오 리마스터링 기술도 공연 콘서트의 수준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룬5 온라인 콘서트 포스터 (사진=LG유플러스)
마룬5 온라인 콘서트 포스터 (사진=LG유플러스)

공연 티켓은 오는 20일부터 'U+tv', 'U+모바일tv', '헬로tv(21일부터)' 등 각 중계 서비스에서 2만2천 원에 구매 가능하다. 26일까지는 판매가에서 20% 내려간 '얼리버드' 할인이 적용된다. 마룬5 오프라인 콘서트 대비 80~90% 저렴한 가격이다. 공연 중계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담당 이건영 상무는 "올해 세계적인 국내 창작 뮤지컬에 이어 인기 팝 밴드의 온라인 콘서트까지 독점 중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를 반영해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