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슬림' 공개
삼성전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슬림'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6.03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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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 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150W 흡입력의 강력한 성능까지 갖춰
거치대 없이 좁은 공간에 세워 두는 '셀프 스탠딩' 구조
간편하고 깔끔하게 먼지를 비워 주는 '팝 앤 슛' 기능
삼성전자 모델이 무선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슬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무선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슬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가정 내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무선청소기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신제품 무선청소기를 내놓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앞서 선보인 비스포크 제트,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이어 슬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춘 무선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슬림'을 3일 출시하며 무선 청소기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삼성 비스포크 슬림은 핵심 부품부터 액세서리까지 새롭게 설계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청소 성능도 크게 개선했다. 특히 핵심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모터에는 삼성 독자 기술을 적용해 초경량에도 초고속으로 회전해 최대 150W(와트)의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한다.

신제품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는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 비스포크 슬림에 적용된 '슬림 소프트마루 브러시'는 분당 최대 1,500회 회전하며 쓸기와 흡입을 반복해 구석이나 벽면 틈새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브러시 안쪽 드럼에는 은사(銀絲) 소재를 적용해 정전기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주며, 먼지가 묻어도 고유의 색상을 유지해 준다. 배터리는 무게와 부피를 줄이고 용량은 최적화해 일반 모드 사용 시 최대 50분간 청소가 가능하다.

별도의 거치대 없이도 세워 놓을 수 있는 '셀프 스탠딩' 구조를 적용했으며, 하중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주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손목에 전달되는 부담을 줄이고, 청소 시 손목에 감을 수 있는 스트랩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비스포크 슬림은 (왼쪽부터) 미스티 화이트, 썬 옐로우, 그리너리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진=삼성전자)
비스포크 슬림은 (왼쪽부터) 미스티 화이트, 썬 옐로우, 그리너리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진=삼성전자)

이번 신제품에는 먼지를 비울 때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고 먼지가 손에 닿지 않도록 해주는 '팝 앤 슛(Pop & Shoot)' 기능도 탑재했다. 별도로 판매되는 호환 커넥터를 구매하면 기존 청정스테이션을 활용해 먼지를 비울 수도 있다.

또한, 제품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스타 더스트(StarDust)'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배터리 충전 정도를 5단계로 세분화해 알려주고, 먼지통을 비워야 하거나 필터가 막히는 등 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LED에 표시해 준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비스포크 슬림은 소비자들의 청소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비스포크 가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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