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중소 협력사 ESG경영 활동 지원
GS리테일, 중소 협력사 ESG경영 활동 지원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9.22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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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중소 협력사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ESG 경영 확산 일환
ESG 핵심 패러다임 담은 강좌 마련…400여 중소 협력사 대상 ESG 역량 강화 교육
GS리테일이 ESG경영 확산을 위해 중소 협력사 대상의 비대면 교육 사업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ESG경영 확산을 위해 중소 협력사 대상의 비대면 교육 사업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조력자로 나선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경영 트렌드로 자리잡은 ESG 경영을 GS리테일의 중소 협력사들에게도 확산시키고 상생경영을 보다 가시화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GS리테일은 ESG 경영 확산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가 참여하는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이하 ESG 프로그램)을 본격화 한다고 22일 밝혔다.

'ESG 프로그램'은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체계 확립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사업으로, 전 세계적 화두인 'ESG' 경영 패러다임을 국내 중소 협력사가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개별 사업영역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콘텐츠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전략(E), 인권·노동·안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S),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G) 등 ESG 경영에 대한 통합적인 개념과 함께 구체적인 ESG 경영 우수 사례들로 구성됐다. 총 5가지 분류의 교육 강좌로 운영되며, 교육 방식은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화상 교육과 온라인 강좌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GS리테일은 우선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400여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다양한 중소 협력사의 추가 참여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ESG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지속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소 협력사가 ESG 역량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지속·동반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 또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이번에 전개하는 'ESG 프로그램'이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GS리테일의 ESG 경영을 강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GS리테일과 중소 협력사가 지속·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추진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연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팀 팀장은 "GS리테일은 ESG 경영 확산 일환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ESG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중소 협력사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의 ESG 경영 역량을 집중해 국내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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