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15년 연속 후원
삼성전자, '제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15년 연속 후원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1.10.05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진행, 53개 직종 1천800여명 출전
200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 후원, 4개 대회 연속 최상위 타이틀 스폰서

삼성전자가 우수 기능인력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제 56회 전국기능 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15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또, 직종별 우수 선수를 선정해 삼성전자 후원상을 수여한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동아마이스터와 충남기계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모바일로보틱스·메카트로닉스·기계설계 캐드(CAD) 등 53개 직종에 전국 1천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삼성전자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왼쪽)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에게 대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왼쪽)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에게 대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특히 지난 대회에서 시범 경기를 선보였던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용 드론제어 등 3개 직종은 올해 대회에 정식 직종으로 신설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종별 시상식은 각 경기장 현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11일 시상식 및 폐회식에서 직종별 시상 현장 영상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꾸준히 '전국기능경기대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 등을 후원하고 있다.

국가대표팀 훈련 지원을 통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한 공로로 2009년 국무총리 단체표창, 2018년 대통령 단체표장을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후원사 중 최대 금액인 2.5억 원을 후원하고,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외전지훈련비, 훈련재료비 등으로 7.2억 원을 지원한다. 누적 후원금은 95억 원에 달한다.

또, 전국대회에 출전한 우수 기능인력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삼성에 입사한 기능 인력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만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국내 대회 뿐만 아니라 200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4개 대회 연속으로 최상위 타이틀 스폰서(OEP: Overall Event Presenter)로서 대회를 후원했다.

또, 러시아와 베트남 대표 선수들의 국내 훈련 지원을 실시했고, 양국은 이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양국 정부 정상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