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중저신용고객 첫 달 이자 지원' 연말까지 연장
카카오뱅크, '중저신용고객 첫 달 이자 지원' 연말까지 연장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0.12 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 신규 고객에게 첫 달 이자 지원
6월~10월 초까지 약 11만 9천여 명의 중저신용 고객에게 약 43억 원의 이자 지원
카카오뱅크가 연말까지 중저신용대출을 신규로 받은 고객들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하는 혜택을 연장한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연말까지 중저신용대출을 신규로 받은 고객들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하는 혜택을 연장한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에 발맞춰 도입한 중저신용 고객에 대상 대출 이자 지원을 연말까지 연장해 시행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첫 달 이자 지원'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 등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 (KCB기준 820점 이하)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한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신용점수 820점 (KCB 기준) 이하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으로 최대 한도는 각각 1억 원, 5천만원이고, 금리는 최저 연 3.367%, 최저 연 4.378%이다. (2021.10.11 기준)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300만원으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날 기준 '중신용비상금대출' 최저금리는 연 4.655%다. (2021.10.11 기준) 

카카오뱅크가 지난 6월부터 10월 초까지 중저신용 고객에게 지원한 이자 지원 금액은 약 43억 원으로, 총 11만 9천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들의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이자지원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