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부회장 "사랑의 열매와 함께 적극적인 나눔 지속할 것"
하나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사회적 백신의 역할을 수행코자 그룹 15개 관계사가 합심해 성금을 조성,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성금 규모는 지난 2020년 100억원보다 20억원 증가했다.
전달된 성금은 향후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돌봄 지원', '아동 교육 및 청년 자립지원'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구분하여 쓰일 예정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고 있다"며 "하나금융은 이처럼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 온도를 높이기 위해 사랑의 열매와 함께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 달성을 위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국내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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