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기 근로자 가족에 치료비 5억원 전달
IBK기업은행, 중기 근로자 가족에 치료비 5억원 전달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2.2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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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IBK행복나눔재단 설립 후 총 535억원 출연

I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기 근로자 가족 123명에게 치료비 5억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치료비를 전달했다. 이번 치료비 지원을 통해, 뇌병변으로 8년간 투병 중인 이민재(가명·8세)군과 백혈병으로 항암치료 및 골수 이식을 진행하고 있는 이영자(가명·35세)씨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총 535억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근로자 가족 3천32명에게 130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근로자 자녀 9천600여 명에게 장학금 168억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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