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보호아동 1천500명에게 성탄 선물 전달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희망산타'로 깜짝 변신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21일 손태승 회장이 본사에서 실시한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우리(WOORI) 희망산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우리(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은 2019년부텨 매해 연말 우리금융 임직원이 희망산타가 돼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등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 등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강화 지침을 준수하고자 최소 인원만 참여했다. 손태승 회장과 참여 임직원들은 학용품과 마스크 등을 담아 우리희망상자를 전달했다. 전달한 우리희망상자는 차후 60여개 아동복지관의 어린이 1천5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우리희망상자를 통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 우리금융은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활자금과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 동네 선(善)한 가게', 특성화고 IT 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 희귀난치성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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