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땡겨요’로 음식주문 가능한 쿠폰 내년 1월 지원 예정
신한은행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소외될 수 있는 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지난 22일 선물과 간식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은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서울지역 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16곳의 아이들 5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간식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언제든 앱을 통해 원하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내년 1월에 전용쿠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동행프로젝트’를 통해 학대 피해아동쉼터에 차량 및 유류비 지원, 방학과 추석 기간 결식아동을 위한 밀박스 지원, 안산지역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과 심리치료 지원 등 취약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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