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년사]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지속 추진"
[2022년 신년사]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지속 추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1.03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빌리티,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리더로 도약 위해 조직정비, 전략수립∙수행 필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경쟁우위 확보 위해 인재육성 힘써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ESG경영 강화… 6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계획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이사 (사진=롯데렌탈)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이사 (사진=롯데렌탈)

롯데렌탈은 김현수 대표이사가 3일 신년사를 통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라 전했다고 밝혔다. 

김현수 대표이사는 2022년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하고, 렌탈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관계, 모빌리티 플랫폼, 자율주행, UAM 등 새로운 기술변화와 ESG활동 등 난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첫 번째로 김 대표는 "통합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고, 자산 중심의 기업에서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 정비와 실행 전략 수립 및 수행을 강조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기업 포티투닷과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있고, 지난 11월 UAM 사업 진출선언으로 2024년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밝혔다. 

또한, 중고차 시장 확대에 따라 중고차 B2C 중개 플랫폼 구축 고도화 작업을 실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대응하고,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인재육성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경영활동에 ESG 관점을 접목하겠다"라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9월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전담팀을 구성했다. 올해 6월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 경영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전기차 전용 카셰어링 플랫폼 구축과 자율주행 기술 협력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역량을 확보하는 로드맵을 수립하고,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리더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