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용 전기차 EV6,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수상
기아 전용 전기차 EV6,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수상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1.21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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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주행 거리, 빠른 충전 능력, 디자인 등 우수한 상품성 인정받아
2019년 니로EV에 이어 2번째 '올해의 차'수상해 기아의 상품 가지 입증
기아 전용 전기차 EV6 (사진=기아)
기아 전용 전기차 EV6 (사진=기아)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해외 전문 매체에 이어 각종 어워드에서 호평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고 있어 주목된다.

기아는 현지시각 20일 영국의 자동차상인 '2022 왓 카 어워즈(2022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전용 전기차 'EV6'가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와 '올해의 전기 SUV(Electric SUV of the Yea)'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1978년 시작해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왓 카 어워즈는 영국 메이저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기아는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City Car of the Year)가 수상을 한 데 이어, 2019년 니로 전기차(올해의 차, Car of the Year),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City Car of the Year),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Value Car of the Year), 2021년 쏘렌토(올해의 대형 SUV, Large SUV of the Year) 등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특히 2019년 니로 전기차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면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는게 기아의 설명이다.

이번에 수상한 EV6는 기아의 첫 전기차 전용 모델로 뛰어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능력, 디자인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아 쏘렌토는 지난해 왓 카에서 선정한 '토우 카 어워즈(Tow Car Award)'도 수상해 올해 시상하는 등 명성을 이어갔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EV6의 왓 카 올해의 차 수상은 매우 영광이며 이번 수상으로 당사의 전동화 전략이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 입증된 것 같다"며 "당사는 2026년까지 11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세계 판매량의 대부분이 전동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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