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아동보호시설 7곳 지원
에이스손해보험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내 손 안의 안전키트'를 서울 시내 그룹홈(아동보호시설) 7개 곳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내 손 안의 안전키트'는 어린이용 영양제와 손소독제로 구성된 키트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 계층의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특히 이번 물품 기부는 지난 2021년 연말 에이스손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백신 접종 캠페인인 '백신투게더'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실시된 것이다. 에이스손보는 코로나19에 대한 임직원들의 안전을 제고함과 동시에 어린이 건강지원 활동도 도모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보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 확산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큰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며 “에이스손보는 우리 어린이들이 이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손보는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점자책 제작 사업, 보육시설 내 교구와 놀이도구 지원 사업 등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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