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MBC 라디오에서 불량 요소수 피해 사례와 함께 주의 사항 이야기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에 영향을 준 요소수 문제가 올해 들어 완전 해소가 임박한 것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유록스가 불량 요소수로 인한 피해외 실태를 라디오를 통해 이야기한다.
롯데정밀화학이 오는 27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 '권용주 김나진의 차카차카(이하 차카차카)'의 '전문카 오셨네' 코너에서, 불량 요소수 피해 방지와 주의사항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에 따르면, 지난해 '요소수 품귀 대란' 이후 요소수를 수입 판매하는 업체가 12배 이상 폭증하는 과정에서, 불량 요소수 역시 급증해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상황과 피해 예방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롯데정밀화학 윤희용 상무가 차카차카에 전문 패널로 출연해 자세히 들려줄 예정이다.
윤희용 상무는 요소수가 전무했던 2008년 유록스(EUROX) 브랜드를 론칭한 국내 요소수 역사의 산증인으로, 청취자에게 요소수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불량 요소수 피해 예방을 위한 '꿀팁'을 흥미롭게 전할 계획이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환경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한편, MBC 표준FM '차카차카'는 자동차 전문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전문기자 출신으로 현재 국민대 겸임교수인 권용주 자동차 칼럼니스트의 입담과 김나진 아나운서의 재치 넘치는 진행에, 깊이 있는 전문가 패널이 조화를 이뤄 수준 높고 다채로운 자동차 이야기를 나눈다.
'차카차카'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8시 5분부터 9시까지 MBC 표준FM(서울·경기 95.9㎒)에서 방송되며, iMBC 홈페이지와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로도 들을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