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320e' 공식 출시
BMW코리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320e' 공식 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3.10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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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완충 시 최대 39km까지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전기 모드 최고속도 140km/h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와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320e' (사진=BMW)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320e' (사진=BMW)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유가가 들썩이면서 국내에서도 연비가 우수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BMW가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을 내놨다.

BMW 코리아는 보다 우수한 효율과 실용성,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 뉴 320e를 한국시장에 에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뉴 320e에는 최고 11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최대 39km까지 전기만으로 달릴 수 있어 근거리 이동 및 출퇴근 시에는 전기차와 같이 여유롭고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 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다.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 204마력, 합산 최대토크는 32.6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6초가 소요된다. 복합연비는 15.8km/L에 이르며,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와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뉴 320e는 럭셔리와 M 스포츠 총 2개의 트림으로 출시되며, 모든 트림에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LED 헤드라이트, 앞좌석 스포츠 시트, 컴포트 액세스, 무선 충전,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기능 등의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더불어 이노베이션 패키지와 퍼포먼스 패키지 선택 시 구성에 따라 하이빔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전동식 트렁크 등이 추가된다.

한편, BMW 코리아는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약 4주간 뉴 320e를 체험해 볼 수 있는 BMW 3시리즈 및 4시리즈 전국 시승행사를 서울, 부산, 수원, 부천, 전주 등에 위치한 10개 BMW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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