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 개소...사회화 교육도 실시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 개소...사회화 교육도 실시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2.03.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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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구리시민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기대

구리시는 29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리시 유통종합시장 2층에 위치, 최대 15마리의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744㎡의 공간에 소통공간, 미용·목욕실, 문화교육실, 입양상담실(진료실), 반려동물 놀이실 등으로 구성

유기동물 구조와 분양 관리 및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성을 갖춘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위탁하여 10:00~21:00(화~일, 월요일 휴무) 운영한다.

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전문 강사가 실시하는 반려견의 언어와 소통 방법, 문제행동 교정, 산책 등 반려동물을 사육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교육에서부터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 청소년 생명 존중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중이다.

또한 유기동물 관리 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기동물들이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 새로운 가족을 만났을 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화 과정을 돕는 교육과 유기동물 입양책임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문화센터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의 인식개선, 나날이 늘어나는 유기 동물의 입양을 활성화 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선진 구리시민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의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해 2월에 ‘장자호수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하여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로운 운동장과 울타리, 조명시설을 제공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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