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2개 파트너사, 가플지우' 협약 맺고 친환경 활동 확대 박차
이마트-12개 파트너사, 가플지우' 협약 맺고 친환경 활동 확대 박차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4.14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SSG닷컴, G마켓, CJ제일제당, 블랙야크, 브리타 등 8개 파트너사 신규 합류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브랜드별 협업 및 고객 프로모션, 연안 정화활동, 해양환경 교육 등 확대
14일 오전 성수동에 위치한 데어데이아에서 이마트 등 13개 파트너사들이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 캠페인 협약식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뒷줄 왼쪽 세번째),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앞줄 왼쪽 두번째), 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뒷줄 왼쪽 다섯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14일 오전 성수동에 위치한 데어데이아에서 이마트 등 13개 파트너사들이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 캠페인 협약식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뒷줄 왼쪽 세번째),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앞줄 왼쪽 두번째), 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뒷줄 왼쪽 다섯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를 확대해 대규모 친환경 플랫폼을 구축한다. '가플지우' 캠페인은 2018년 이마트가 주축이 되어 구축한 '열린 친환경 플랫폼'을 말한다.

이마트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주체가 협업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유통업체의 특성을 살려 고객을 비롯한 여러 협력사들에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가플지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파트너사인 해양환경공단, 포스코, P&G, 테라사이클에 더해, 올해 SSG닷컴, G마켓, CJ제일제당, 블랙야크, 브리타, 아이엠어서퍼, 유익컴퍼니, 자원순환사회연대 등 8개 파트너사가 이마트 '가플지우' 캠페인에 새롭게 참여했다.

이마트는 8개 파트너사 신규 참여를 기념해 14일 오전 10시30분 성수동 데어데이아에서 13개 업체 간 '가플지우 캠페인 협약식'을 열고 친환경 사업 계획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고도화, 브랜드별 협업 및 고객 프로모션 강화, 연안 정화활동 확대, 해양환경 교육 강화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이번 '가플지우 캠페인 협약식'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7일 기존 파트너사인 포스코와 '친환경 Biz 협력 MOU'를 맺기도 했다. 이마트와 포스코는 지난해 트레이더스에서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로드쇼를 선보였으며, 올해는 친환경 캠페인과 관련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는 '가플지우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마트 78개점 플라스틱 회수함을 통해 작년까지 누적 4톤의 복합 플라스틱을 회수했으며, 이를 업사이클링해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판 2만1천개, 접이식 쇼핑카트 1만3천500개, 줍깅 집게 3천개 등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또한 지난해 고객 대상 업사이클 줍깅 키트 제작 및 배포, 고객 참여 연안 정화활동을 진행하며 캠페인성 활동 영역도 넓혔다.

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은 "이마트의 친환경 캠페인 플랫폼 '가플지우 캠페인'이 매년 참여 파트너사와 활동 반경을 넓히며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며 "올해 총 13개 파트너사들이 환경 공동체를 구성하고 고객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진행하며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