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ESG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 개관
현대차 정몽구 재단, ESG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 개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4.21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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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 창출' 첫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 개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 플랫폼
왼쪽부터 최재호 사무총장, 박상욱 건축가,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강수진 이사, 한성권 이사, 권오규 이사장, 이희범 초대 이사장,유영학 2대 이사장, 신수정 3대 이사장, 유홍종 전 이사,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김대진 한국종합예술학교 총장.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왼쪽부터 최재호 사무총장, 박상욱 건축가,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강수진 이사, 한성권 이사, 권오규 이사장, 이희범 초대 이사장,유영학 2대 이사장, 신수정 3대 이사장, 유홍종 전 이사,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김대진 한국종합예술학교 총장.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1일 재단의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명동성당 맞은 편 페이지명동 빌딩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 공간으로, 'A Sustainable Future for All'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재단의 의지를 담아 만들어진 공간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이 공간에서 미래인재, 소셜벤처와 함께 사회문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Think Together), 함께 배우며(Learn Together), 대안을 제시하는(Create Together) 활동을 통해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대한민국 대표 소셜 임팩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인 커뮤니티 스페이스(1층)와 친환경 소셜벤처와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는 오피스 공간인 임팩트 스페이스(6층)등  크게 두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 커뮤니티 스페이스는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ONSO 스퀘어, ONSO 미팅룸, ONSO 라이브러리, ONSO 라이프, 헤리티지 월, 웰컴 월, 히즈빈스 커피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기업 '향기내는사람들'이 운영하는 히즈빈스 커피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일정 수익을 달성하면 수익금 일부를 장애인 바리스타 추가 고용, 환경 임팩트 확산에 사용할 예정이다.

6층 임팩트 스페이스는 친환경 소셜벤처와 H-온드림 펠로 약 260팀이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는 오피스 공간이다. H-온드림 라운지, H-온드림 오피스, H-온드림 스튜디오, 미팅룸으로 구성됐다.

온드림 소사이어티 건물 야경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소사이어티 건물 전면부 야경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소사이어티' 개관에 맞춰 'Ondream Society Week'도 개최했다. 

미래의 주역인 MZ세대를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 및 청사진을 제시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지속가능성 연계 분야별 전문가 중심 강연 및 전시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그 외에도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환경 관련 문화예술 분야 체험을 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인 'ONSO Experience'도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업사이클링,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공예,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했으며, 미래세대와 함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사회혁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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