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우리가게패키지' 개편…"SOHO 특화상품 5종 론칭"
LG유플러스, 'U+우리가게패키지' 개편…"SOHO 특화상품 5종 론칭"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5.02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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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무선 인터넷, 맞춤형 상권분석,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소상공인 전용 상품도 선보여
'우리가게무선인터넷' 유선망 장애 시에도 안전…케이블 설치 공사 없이도 즉시 이용 가능
빅데이터 기반 주변 상권∙소비자 분석 제공…인플루언서 마케팅, 소상공인 맞춤 솔루션 확대
"연내 SOHO 신규 상품 3종 추가 출시…5년 내 시장점유율 33% 달성"
LG유플러스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SOHO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SOHO 특화 상품을 2일부터 선보인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우리가게무선인터넷’, 상권분석 서비스, 가게 홍보∙마케팅 서비스 등 신규 SOHO 특화상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SOHO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SOHO 특화 상품을 2일부터 선보인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우리가게무선인터넷’, 상권분석 서비스, 가게 홍보∙마케팅 서비스 등 신규 SOHO 특화상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인터넷 상품 대부분이 유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선망 이상 발생시 대안이 없어 상당한 금전적 피해를 입는 일이 생긴다. 이에 LG유플러스가 전용 무선망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소호)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SOHO 특화 상품을 2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SOHO 특화 상품은 전용 무선인터넷 서비스 '우리가게무선인터넷', 빅데이터 기반 업종별 맞춤형 상권분석 정보 서비스, 매장운영에 필요한 제휴 서비스(인플루언서 마케팅∙차량 대여∙가전 렌탈) 등 5종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결제기, CCTV, 인터넷, IPTV 등 SOHO 전용 통신상품과 세무∙매출관리 등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U+우리가게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상품 출시 후 SOHO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71%, 가입자는 54%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날부터 U+우리가게패키지를 통해 이용이 가능한 SOHO 신규 상품은 코로나로 인해 수년간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침체된 SOHO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LG유플러스가 선보이게 됐다.

실제로 지난 2년간 코로나 방역조치로 정상 영업을 할 수 없었던 소상공인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그러다 지난 4월부터 코로나 엔데믹 분위기가 확산되며 소호 창업자가 서서히 늘고 있고 휴면 전환했던 사업장들도 영업 재개에 나서는 등 침체된 SOHO 시장의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맞춤형 상품을 내놓으면서 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김현민 SOHO사업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SOHO 시장에서 소상공인 고객의 목소리를 오랜 기간 경청하고 이번에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내놨다”며,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소통, 선도기업 및 전문기관과의 협업, 과감한 혜택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혜택을 강화시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론칭한 '우리가게무선인터넷'은 인터넷은 물론 카드결제기, 인터넷전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무선 인터넷 서비스다. 유선 통신망 장애 시에도 결제나 전화 예약문의 등 영업을 지속할 수 있으며, 매장에 별도의 유선 케이블 설치 공사 없이도 경제적인 가격에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LG유플러스 기자간담회에서 SOHO사업팀 김보균 팀장, SOHO사업담당 김현민 상무, 무선사업담당 정숙경 담당이 기자단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화면캡처=황병우 기자)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LG유플러스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 SOHO사업팀 김보균 팀장, SOHO사업담당 김현민 상무, 무선사업담당 정숙경 담당이 기자단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화면캡처=황병우 기자)

이 때문에 유선망을 설치하기 어려운 노후 건물이나 특정 통신사와 독점계약이 맺어져 있는 건물에 입주한 사업장, 건설현장이나 푸드 트럭 등 여러 장소를 이동해야 하는 사업장, 급하게 인터넷 개통이 필요한 사업장 등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자사 소비자 분석 플랫폼 '데이터플러스'를 이용한 상권분석 서비스를 소상공인 고객에게 무료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자사 소비자 분석 플랫폼 '데이터플러스'를 이용한 상권분석 서비스를 소상공인 고객에게 무료 제공한다. 

특정상권 요약정보, 신규 사업장 리스트, 동일 업종 월평균 매출, 성∙연령∙요일∙시간대별 소비인구 정보 등 소상공인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정보다. 또한 관심상권을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2개 상권에 대한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

더불어 SNS∙블로그 인플루언서를 통한 가게 홍보∙마케팅 서비스(레뷰), 차량렌탈 서비스 상시 할인(쏘카), 소상공인 지원 특가 가전렌탈(LG전자) 3종 등 매장에 필요한 솔루션도 새롭게 선보였다.

U+우리가게패키지에 가입하면 기존 패키지와 제공하던 8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매장운영 솔루션을 최대 12개월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지능형CCTV, 인터넷전화 등 각종 통신상품 부터 매출관리, 구인, 가전 렌탈 등 매장운영 솔루션까지 하나의 앱으로 관리할 수 있는 U+우리가게패키지 앱도 새롭게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신규 상품 3종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요식업 중심에서 유통업, 편의점 분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적의 제휴사와 협력해 매장 홍보 및 광고 솔루션, 고객관리 솔루션도 추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김현민 SOHO사업담당(상무)은 "향후 SOHO 시장 맞춤형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5년 내 시장점유율 33%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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