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스타트업 6곳 '혁신아이콘' 선정
신보, 스타트업 6곳 '혁신아이콘' 선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5.09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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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최대 150억원 보증 지원 등 유니콘 기업 성장을 위한 적극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혁신 스타트업 6곳을 '제7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창조적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사진=신용보증기금)

이번 제7기 혁신아이콘 모집에는 총 194개 기업이 지원해 3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보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내·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체계적인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메이크스타(엔터테인먼트), 모라이(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솔루션), 버즈빌(보상 광고), 아토머스(비대면 심리상담), 캐플릭스(렌터카 예약), 플렉스(기업 인사관리 전반) 등이다.

신보는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 제공,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0.7%p 추가 금리 인하 지원, 해외 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보 손종욱 4.0창업부장은 "최근 4기 혁신아이콘 기업 '버킷플레이스(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운영)'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고, 그 외 많은 혁신아이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기업공개(IPO)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7기 혁신아이콘 기업들의 눈부신 성장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보는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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