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아태지역 첫번째 풀 스택 데이터 센터 솔루션 공개
화웨이, 아태지역 첫번째 풀 스택 데이터 센터 솔루션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5.23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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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위한 차세대 데이터 센터 구축 방법 논의
"기업이 디지털 혁신 달성하고 디지털 시대 기회를 포착하도록 지원"
아론 왕 화웨이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선임 부사장이 화웨이 APAC 디지털 혁신 콩그레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웨이)
아론 왕 화웨이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선임 부사장이 화웨이 APAC 디지털 혁신 콩그레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웨이)

화웨이는 현지시간 지난 19~20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화웨이 APAC 디지털 혁신 콩그레스(Huawei APAC Digital Innovation Congress)에서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데이터 센터(Fast, Reliable, and Green Data Center)' 포럼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아태지역 내 다양한 업계에 종사하는 500명의 고객과 파트너가 참가해 급격한 데이터 양 증가와 데이터 보호, 저탄소 에너지 등 디지털 경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아론 왕(Aaron Wang) 화웨이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선임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디지털 경제에서 데이터는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다"라며 "따라서 데이터 센터는 기업이 디지털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2030년에는 데이터 양이 30배 증가하며 요타바이트(YB) 시대가 도래하고, 기업은 데이터 거버넌스 및 통신 서비스의 상호 접속,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의 큰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셍 리 (LEE Poh Seng, PS LEE)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에너지 연구소 전무 겸 교수는 아태지역의 데이터 센터 동향 및 도전 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데이터 센터 개발이 주요 이슈 중 하나"라며 "탄소 중립성 목표를 제대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지속가능성 보고 시스템과 적절한 산업 표준이 설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교수는 신규 데이터센터 개발의 네 가지 핵심 요소인 서비스 가속화, 지속 가능한 개발, 데이터 보안 및 혁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IT 혁신 부문에서는 빌 래프터리(Bill Raftery) 퓨처웨이(Futurewei) 수석 스토리지 전문가가 화웨이의 'F2F2X(Flash-to-Flash-to-Anything)' 비전에 따른 오션스토어 올플래시 액셀러레이션(OceanStor All-Flash Acceleration)을 소개했다. 

포셍 리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에너지 연구소 전무 겸 교수가 화웨이 APAC 디지털 혁신 콩그레스에서 업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화웨이)
포셍 리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에너지 연구소 전무 겸 교수가 화웨이 APAC 디지털 혁신 콩그레스에서 업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화웨이)

네트워크 혁신과 관련해서는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에 의뢰한 연구를 인용해 여러 의사 결정자들이 기업에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DCN) 자동화의 일부 또는 전체를 구현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프로세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필립 라이(Philip Lai) 화웨이 수석 데이터 센터 설계자는 L3.5 자율주행네트워크(ADN) 및 WDM 전송 데이터 센터 상호 연결(DC OptiX)과 같은 여러 솔루션을 소개했다. 

친환경 데이터 센터 부문에서는 쑨 샤오펑(Sun Xiaofeng) 화웨이 디지털 파워 부사장이 간소화되고 안전한 화웨이의 차세대 친환경 및 지능형 솔루션을 소개했다. 해당 신규 솔루션은 재구성된 아키텍처, 온도 제어, O&M 및 전원 공급 장치를 비롯한 여러가지 혁신을 통합하고 있다. 

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 화웨이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융합은 물론 제품과 도메인 간 협업에 중점을 둔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화웨이는 업계 최초의 빠르고 안정적이며 친환경적인 풀 스택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달성하고 디지털 시대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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