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SW 알고리즘 경진대회 개최…"미래 SW 인재 발굴"
현대모비스, SW 알고리즘 경진대회 개최…"미래 SW 인재 발굴"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5.24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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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 문화 확산… 학생부와 일반부 구분해 확대 개최
지난해 4천여 명 참가 큰 호응…역대 최대 규모 상금 및 우수입상자 채용 우대 혜택
다음달 24일까지 참가 접수 오는 7월 온라인으로 겨뤄…SNS 이벤트 등도 진행
현대모비스가 미래 SW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2022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미래 SW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2022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개발문화를 조성하고 이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에서 실력을 갖춘 인재들의 코딩 실력을 겨루는 자리를 마련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24일까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코딩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호를 넓혀 개최하는 '2022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9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해오다 지난해부터 참가자격을 넓혀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일반인 4천여 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학생부와 일반부를 구분해 확대 개최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만 18세 이상의 대학생과 관련 업계 종사자 등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자들의 접근 장벽을 낮추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게 현대모비스의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수상자를 포함한 상위권 참가자들에게 서류전형 면제 등 입사 시 채용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래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인 셈이다. 

이번 알고리즘 경진대회는 총 4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C, C++, JAVA, Python)를 활용해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치뤄진다. 예선을 통과한 각 부문의 상위 50명, 총 100명이 본선에 오르게 된다. 

이 중 각 부문(학생부, 일반부)의 1등에게는 부상으로 최신형 현대차 투싼이, 2등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본선에 참가하는 100명 전원에게도 성적에 따라 상금 또는 부상이 주어진다.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참가는 6월 2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1일 예선과 7월 8일 본선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경진대회 재미를 더하기 위해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댓글 인증 이벤트와 추첨 행사 등을 열어 다채로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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