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수장들 "복합위기 상당기간 지속...합동대응체제 구축"
경제금융수장들 "복합위기 상당기간 지속...합동대응체제 구축"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2.07.04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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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부총리, 이창용 총재, 최상목 경제수석,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조찬 간담회 가져
왼쪽부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최상목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추 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최상목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추 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사진=연합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월) 07시 은행회관에서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상목 경제수석,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경제·금융상황을 점검·논의하고 향후 정책과제와 공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현재의 복합 경제위기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비상한 경계감을 가지고 주요 이슈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공동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국내외 금리 상승기에 거시경제 리스크 요인들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관계부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융·외환시장, 가계부채 및 소상공인·청년층 등 취약차주 부채, 금융기관 건전성, 기업 자금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대응할 것이라 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수시로 만나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여, 복합 경제위기를 타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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