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소상공인 위한 맞춤 컨설팅 본격 지원
신보, 소상공인 위한 맞춤 컨설팅 본격 지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7.21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채현황, 재무클리닉 등 제공…이달 28일부터 온라인·모바일앱 통해 신청 가능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기 단계별로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소상공인 중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거나(레벨업 컨설팅), 폐업(예정) 후 사업재기를 희망하는 경우(체인지업 컨설팅)를 대상으로 하는 비금융 지원제도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사진=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2020년 5월부터 시중은행 12곳과 업무위탁계약 체결을 통해 은행에서 보증 및 대출을 동시 진행한 상품으로 업력 6개월 이상 개인 소기업 및 집합제한 업종, 경영위기 업종, 임차 소상공인 등에 대해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된 프로그램이다.

신보는 업종별 신용도 및 특성 등을 고려해 우선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 비용은 신보가 전액 부담하며, 이달 26일부터 신보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소상공인에게는 위기 단계에 따라 부채현황 점검, 신용상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재무클리닉, 경영에 필요한 마케팅 및 디지털전환, 재창업전략 등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한계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