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부 장관, 조선업계에 선제적 투자 요청..."인력확충·기술개발·생태계 조성에 집중"
이창양 산업부 장관, 조선업계에 선제적 투자 요청..."인력확충·기술개발·생태계 조성에 집중"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8.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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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사 대표와 간담회 가져…새 정부의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추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조선 3사 CEO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이창양 장관,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진=산업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조선 3사 CEO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이창양 장관,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진=산업부)

정부가 조선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인력 확충, 설계·엔니지어링 전문인력 양성, 외국인력 도입 제도개선 등 종합적인 인력 확충 계획은 물론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선박 및 자율운항 선박 시장을 선제적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창양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조선 3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선 업계의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 조선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선업계에서는 최근 수주물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인력부족은 심화되고 있어 인력의 적기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부에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 및 외국인 인력 도입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또한, 최근 선가상승에 따른 금융권의 선수금환급보증(RG) 한도 상향, 국산 기술을 적용한 조선기자재의 실선 적용 확대 등도 요청했다.

아울러 국내 조선 3사는 올해 2천340억원을 투자해 암모니아 추진 선박, 탄소 포집장치, 스마트십 데이터플랫폼 등 무탄소·디지털전환 기술개발과 함께, 스마트 야드, 친환경 설비 구축 등 조선산업의 미래를 위한 시설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조선업계가 세계경쟁력 초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적극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인력확충·기술개발·생태계 조성 등 3대 분야의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선업계와 함께 기술개발을 통해 LNG 운반선·추진선 등 저탄소선박 및 주력선종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선박 및 자율운항 선박 시장을 선제적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미래 잠재력이 큰 사업영역도 지원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선 업계의 주요 현안과 조선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열린 '조선 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새 정부의 조선산업정책 방향과 업계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사진=산업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조선 3사 대표와 '조선 업계의 주요 현안과 조선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열린 '조선 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새 정부의 조선산업정책 방향과 업계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사진=산업부)

이 장관은 "이와 함께 조선소 및 기자재업체까지 생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수주물량 이행을 위한 금융애로 해소 등 중소조선사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기자재 기업의 설계‧R&D 역량 등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러한 기본방향에 따라 조만간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현재의 호황기를 놓치지 않고 국내 조선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함께 전략을 마련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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