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라인망가·이북재팬 합산 월거래액 100억엔 돌파
네이버웹툰, 라인망가·이북재팬 합산 월거래액 100억엔 돌파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9.07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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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서비스 합산 8월 거래액 약 970억원 상회…오리지널 웹툰이 거래액 상승 견인
라인망가·이북재팬 TF 설립…콘텐츠 유통 확대 등 시너지 본격화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운영하는 라인망가와 이북재팬의 8월 합산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인 100억엔 (약 970억원)을 돌파했다. 두 서비스의 합산 월간 거래액이 100억엔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 오리지널 웹툰이 성과를 내며 거래액 상승을 견인했다.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운영하는 라인망가와 이북재팬의 8월 합산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인 100억엔 (약 970억원)을 처음 돌파했다. 한국 오리지널 웹툰이 성과를 내며 거래액 상승을 견인했다.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LINE Digital Frontier)가 운영하는 라인망가와 이북재팬(ebookjapan)의 8월 합산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인 100억엔(약 97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플랫폼의 서비스 합산 월간 거래액이 100억엔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게 네티어웹툰의 설명이다.

네이버웹툰은 라인망가에서 8월에 진행한 여름 캠페인과 오리지널 웹툰이 인기를 끌며 거래액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이북재팬이 일본 내 결제 서비스 페이페이(PayPay)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과 작품 추천 프로모션 등이 시너지를 내며 거래액 상승에 기여했다고 네이버웹툰은 덧붙였다,

네이버웹툰은 앞으로 라인망가와 이북재팬의 시너지를 통해 일본에서 인기 디지털 만화 플랫폼으로서 지위를 확고히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3월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 인수를 완료하고 라인망가와 이북재팬의 사업 확장을 위해 최근 공동 시너지 태스크포스(TF)를 설립했다. 

아울러 모바일 앱(app) 중심의 라인망가와 웹(web) 중심의 이북재팬을 통해 앱과 웹 시장을 모두 커버하며 콘텐츠 유통을 확대해 웹툰 오리지널 작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본 오리지널 콘텐츠와 아마추어 등용 시스템 '인디즈(indies)'를 통한 현지 작가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김신배 공동 대표는 "라인망가와 이북재팬 모두 거래액과 이용자 수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플랫폼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창작자 및 출판 파트너들과 함께 일본 디지털 만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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