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이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 참여해 온라인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시연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기간 네이버파이낸셜은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과 후불결제, 위험탐지시스템(FDS)을 기반으로 3일 만에 무료로 정산하는 빠른정산 서비스 등 소상공인과 씬파일러를 위한 금융 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은 매장이 없고 업력이 짧은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매출과 재구매율 등 비금융데이터가 활용된 ACSS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도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1분 만에 한도 조회를 할 수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이날 네이버파이낸셜 부스를 방문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의 신청부터 한도조회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 네이버페이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가 연계된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 '루키'를 부스 내에 마련해, 관람객들이 핀테크와 로봇 기술의 결합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소상공인과 씬파일러를 비롯해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네이버파이낸셜만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금융의 더 나은 가치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