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성능 AI엔진 탑재한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공개
LG전자, 고성능 AI엔진 탑재한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0.11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보한 인공지능 기술 적용한 '멀티브이 아이(MultiV i)' 선보여
'AI 실내공간케어', 'AI 에너지 맞춤제어' 등 다양한 기능 제공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효율 높이고 설치 면적과 무게 줄여
LG전자가 진보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11일 공개했다. 신제품은 ‘AI 실내공간케어’, ‘AI 에너지 맞춤제어’ 등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하며,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효율은 높아지고 설치 면적과 무게는 줄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진보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11일 공개했다. 신제품은 ‘AI 실내공간케어’, ‘AI 에너지 맞춤제어’ 등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하며,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효율은 높아지고 설치 면적과 무게는 줄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진보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1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LG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은 대형 실외기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주로 사무실, 학교, 상가, 아파트, 의료·숙박 시설 등 중대형 건물에서 4계절 냉난방 용도로 쓰인다.

신제품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쓰이는 중앙처리장치(AP, Application Processor) 기반의 고성능 AI엔진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AI 실내공간케어', 'AI 에너지 맞춤제어', 'AI 스마트케어' 등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이 제품은 'AI 스마트 진단'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냉난방성능, 냉매, 통신, 센서, 부품 등 실외기의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의 에너지 효율은 기존 모델 대비 16마력 동급 기준 최대 7.2% 높아졌다. 또 24마력 동급 기준 제품의 설치 면적과 무게는 각각 13%, 10% 줄었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시스템에어컨의 심장인 인버터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에 독자 개발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돼 냉난방 성능과 효율이 우수한 이 제품은 온도 뿐만 아니라 습도에 따라서도 냉방 운전이 가능해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실내공기 유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LG전자는 지난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인공지능 품질인증인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에 탑재된 인공지능 기술의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외부에서 냉방과 난방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전력 소비량, 실내 온도 및 습도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격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활 공간을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