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 라한호텔 전주서 개최 …국토부, 감사원 등 참여 예정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다양한 감사기구 혁신 사례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LX공사는 '자체 감사기구 도약을 위한 감사인의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이달 27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감사기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와 광주전남지역 빛가람감사협의회가 주최하고 LX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감사원, 국토교통부, 한국감사협회, 공공감사협회 등이 참여한다.
컨퍼런스에서는 LX공사의 상호인식프로그램을 비롯,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사전 예방적 e음감사, 한국전력공사의 감사 우수 혁신 사례 등 기관별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연세대 김형철 교수의 '철학에서 배우는 소통의 지혜'를 주제로 특강도 마련된다.
이를 토대로 각 기관은 업무 전반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와 지속가능한 조직 문화 혁신을 적극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성기청 LX공사 상임감사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위해 고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 기관들과 지속 가능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