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산업 정책 개발과 관련 기업의 육성 및 지원 적극 힘쓸 계획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AI와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김종현 대표이사가 한국연구산업협회 제6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1월 말까지 3년이다.
한국연구산업협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종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에서 IT정책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IT 분야 전문가로, 지난 1991년 위세아이텍을 설립했다.
2003년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 2019년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명예회장, 2020년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ATC) 이사에 취임해 지금까지 활동 중이며, 2018년부터는 한국연구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연구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를 하고 있다.
김종현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한국연구산업협회는 지난달 기준 1천55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산업 전문인력 양성, 연구산업 국제 협력과 해외진출 지원, 통계 작성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향후 산학협력 연구산업 청년 인재양성 사업 등의 기획과 연구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의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현 대표이사는 "국내 연구산업 시장의 부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에 협회장으로 선임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협회의 비전인 국내 연구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개방형 혁신체제(Open Innovation)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연구개발(R&D) 산업 정책 개발, 관련 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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