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로봇치킨' 도입 점포 '위생등급제-매우우수' 지정받아
GS리테일, '로봇치킨' 도입 점포 '위생등급제-매우우수' 지정받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1.30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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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GS더프레시에서 운영중인 로봇치킨 도입 점포 '위생등급제–매우우수' 지정
2022년 현재 343개 점포 지정…신뢰성 제공으로 매출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 예상
‘음식점 위생등급제 - 매우우수’ 지정을 받은 GS더프레시 검단신도시점에서 롯봇이 치킨을 튀기는 모습. (사진=GS리테일)
‘음식점 위생등급제 - 매우우수’ 지정을 받은 GS더프레시 검단신도시점에서 롯봇이 치킨을 튀기는 모습.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의 편의점과 슈퍼마켓 중 로봇치킨 운영 점포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우수'로 지정 받아 눈길을 끈다. GS리테일은 유통업체임에도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행하고 있다.

3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로봇 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GS25 동래래미안아이파크점은 지난 8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검단신도시점은 11월에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매우우수'를 지정 받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위생안전처 주관으로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을 지정 공개함으로써 점포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위생 사고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증제도다. 

GS리테일은 지난 21년 6월부터 위생등급제 도입을 진행해, 22년 11월 말 기준으로 343개 점포에서 지정을 받아, 점포 전면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현재, 로봇치킨을 운영중인 GS25 동래래미안아이파크점은 올해 11월 기준 일반 점포 대비 약 1천200%, GS더프레시는 약 300% 이상 치킨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위생등급제 매우우수 지정은 고객에게 보다 확실한 안전과 깨끗함의 메시지를 전달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GS리테일의 설명이다.

GS리테일은 고객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안전 플랫폼 구축 및 가맹 경영주들의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용 가능한 점포에 식품 위생등급제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 실장(상무)는 "코로나19, 독감 등 여러가지 질병으로 인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회적 환경에서, GS리테일은 고객의 안전과 위생을 책임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믿을 수 있는 브랜드 구축 및 ESG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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