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코웨이, 스마트홈 협력 파트너십 체결…미래 AI 라이프 선도
KT-코웨이, 스마트홈 협력 파트너십 체결…미래 AI 라이프 선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1.30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홈 서비스 공동 발굴…AI와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생활 서비스 제시
펫가구·1인 가구 등 미래 특화 사업 개발 및 투자,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모색
KT는 코웨이와 KT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미래 스마트홈 시장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왼쪽부터) 코웨이 서장원 대표,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 윤경림 사장이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KT는 코웨이와 KT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미래 스마트홈 시장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왼쪽부터) 코웨이 서장원 대표,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 윤경림 사장이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KT가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와 스마트홈 동맹을 맺고, 미래 AI라이프 시장 선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T는 KT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코웨이와 미래 스마트홈 시장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 체결을 계기로 스마트홈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생활 수준을 높이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코웨이와 동맹을 계기로 AI기반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발굴해 스마트홈 시장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KT의 설명이다. 양사의 주요 협력 분야는 홈 DX 고도화 및 신규서비스 출시, 양사 상품 결합 통한 시너지 확대, 펫가구·1인가구 등 특화 사업 개발, 글로벌 사업 협력 등이다. 

우선 KT의 AI 플랫폼인 기가지니에 연동되는 코웨이의 환경 가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기가지니의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 제공을 모색하며, 코웨이의 신규 출시 제품에 '기가지니 인사이드' 탑재를 검토한다.

또한 축적된 고객 사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정 환경을 최적화하고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 할 계획이다. 나아가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상호 호환해 쓸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대한다.

지난 9월 KT와 코웨이는 '5G초이스' 요금제에 코웨이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웨이 초이스'를 선보인바 있으며, 앞으로도 KT 유무선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와 코웨이 홈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1인가구, 펫가구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는 등, 두 회사는 장기적으로 스마트홈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나간다는 포부다.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 윤경림 사장은 "국내외 최고 환경가전 전문 기업 코웨이와 다각적 협력을 기반으로 DIGICO KT의 역량을 환경가전 렌탈 및 케어서비스 시장에 접목해 미래 AI라이프를 제시할 것"이라며 "특히 코웨이가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가전 시장에서 KT의 DIGICO 역량을 기반으로 무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