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위한 MOU 체결
한국타이어,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위한 MOU 체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2.02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460여 개 티스테이션 매장에 충전 시설 도입해 전기차 고객에게 서비스 제공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채비 강남서초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채비 정민교 대표와 한국타이어 Retail 영업담당 이상근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채비 강남서초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채비 정민교 대표와 한국타이어 Retail 영업담당 이상근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1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회사 대영채비(이하 채비)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등 전략적 파트너십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구 채비 강남서초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을 통해 양사는 자동차 시장의 급속한 전동화 흐름에 맞춰 전기차 충전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에 채비(CHAEVI)의 최신형 전기차 충전시설을 도입해 방문 고객들에게 충전 서비스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가 함께 충전 서비스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고객 이용 편익을 증대시키고 전기차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채비는 현재 자체 개발한 400kW급 충전기를 포함해 전국에 4천여 기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미주, 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고객의 다양한 충전 환경에 맞춘 구독형 요금제인 '채비패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국내 론칭 프로모션 일환으로 채비와 함께 구매자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크레딧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잇달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부터 세계적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원메이크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