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후 세이브더칠드런 통해 어린이 권장 도서 250여 권 기부 예정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 100여명을 초대해 LX창작동화 북콘서트 '책 읽어주는 랜디'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LX공사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발간한 창작동화의 랜디 시리즈의 완결편인 세 번째 시리즈 '랜디! 둥둥이를 찾아줘' 발간을 기념해 진행됐다.
LX공사는 북콘서트에 참여한 아이들이 LX공사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랜디'와 함께 구연동화를 듣고 어린이 마술쇼 등을 관람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LX공사 굿즈를 활용해 운영하는 인형뽑기기계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 도서지원에 사용되도록 어린이 권장도서 기부식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LX공사는 아이들이 '랜디'와 함께 기부 어린이 권장도서를 직접 포장하는 '도서 기부키트' 제작에 동참해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고 강조했다.
LX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인형뽑기기계 수익금 448만원으로 구입한 어린이도서 320여 권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지역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종락 LX공사 홍보처장은 "'랜디'와 함께한 북콘서트와 도서기부 행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LX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과 아름다운 기부문화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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