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혼모 가정과 학대 피해 아동 등에 온정의 손길 건네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2021년에 이어 2회째 진행한 자전거 기부챌린지 'The 타고, The 기부하는 The Beautiful Riding'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1억원을 전국의 미혼모 가정과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LX공사의 '더 아름다운 라이딩' 챌린지는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국민과 함께 만들기 위한 더 아름다운 라이딩은 목표거리 5km를 달리는 대국민 기부챌린지다.
지난 10월 1일부터 16일간 진행된 이번 라이딩에는 8세 어린이부터 76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 1천500명이 전국 각지에서 동참했다.
특히, LX공사는 기부금 규모를 지난해 6,000만 원에서 올해 1억원으로 확대하고 수혜 대상도 학대 피해 아동에서 미혼모 가정으로까지 확장해 지원의 폭을 넓혔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경제 침체로 소외 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부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모인 기부금이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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