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관 생태교통 캠페인·수소도시 지원·업사이클링 등 성과 인정받아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1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2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2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 포상은 탄소 중립 생활 실천 확산 등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 등에 포상하는 제도이다.
LX공사는 생태교통 확산 캠페인,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지원, 폐근무복 업사이클링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2006년 LX사이클선수단을 창단·운영 중인 LX공사는 사이클 꿈나무 육성·자전거 기부·자전거 무료 수리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 등에 1만여 명 이상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탄소 절감 생활 캠페인을 적극 독려하기도 했다.
더불어 LX공사는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수소버스 구입, 상생희망펀드를 활용한 수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수소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보탰다. 여기에 공사에 재직 중인 4500여 명에게 지급된 근무복 새활용을 위한 활용방안을 마련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최규명 LX공사 부사장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살아갈 더 나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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