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간 공동연구, 지식교류, 인력파견 등 추진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OECD WISE센터와 공동연구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OECD WISE센터는 OECD 회원국의 주거를 포함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측정 연구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HUG는 OECD WISE센터가 국민 주거복지 증진 정책을 지원하는 공사의 역할에 관심을 표하며 이번 공동연구 및 업무협약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연구, 지식교류, 인력파견 및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원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결됐다.
공동연구는 주거 불평등 완화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물리적, 경제적 요인 등을 한국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연구 내용은 향후 주거 웰빙 정책 및 금융지원 방향 설정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인력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훈 HUG 사장 대행은 "이번 협약은 HUG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HUG는 앞으로도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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