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디지털 전문인력 매칭 플랫폼기업 '크몽'과 협약..."디지털전환에 속도"
KB금융, 디지털 전문인력 매칭 플랫폼기업 '크몽'과 협약..."디지털전환에 속도"
  • 김연실 기자
  • 승인 2022.12.07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긱(Gig)이코노미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확보 채널 구축을 통해 ‘No.1 금융플랫폼’ 지향

KB금융그룹은 6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KB금융지주 양종희 부회장·디지털플랫폼총괄(CDPO) 조영서 전무, 크몽 박현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연한 방식의 디지털 전문인력 확보’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크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크몽은 IT, 프로그래밍,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디지털 전문가들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각 기업을 매칭해주는 플랫폼기업이다.

KB금융지주 디지털플랫폼총괄 조영서 전무(왼쪽에서 첫번째), KB금융지주 양종희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크몽 박현호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크몽 김태헌 부대표 (왼쪽에서 네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
KB금융지주 디지털플랫폼총괄 조영서 전무(왼쪽에서 첫번째), KB금융지주 양종희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크몽 박현호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크몽 김태헌 부대표 (왼쪽에서 네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

KB금융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IT개발자, UX/UI 디자이너, 데이터 엔지니어, 콘텐츠 프로듀서 등 디지털 전문인력 확대에 나서며, 현재 추진 중인 리브플랫폼, 마이데이터, 기업금융솔루션 고도화 등 그룹 내 주요 디지털사업에 기존 인력 외에 이들을 추가 투입함으로써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크몽은 KB금융의 기술 의뢰 요건에 부합하는 역량을 보유한 디지털 전문인력을 필요 시마다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KB금융 전담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크몽 박현호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DT시대에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인력을 적시에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금융이 디지털 전문인력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발달에 힘입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업과 함께 자유롭게 일하는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활성화되고 있다” 며 “KB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일하는 방식·구조’의 혁신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디지털 전문인력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함으로써 KB금융이 지향하는 ‘No.1 금융 플랫폼’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임시로 하는 일'이라는 뜻의 긱(gig)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필요에 따라 일을 맡기고 구하는 경제 형태를 의미한다. [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