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 1년만에 개통 10만건 돌파
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 1년만에 개통 10만건 돌파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2.14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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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칩 온·오프라인 판매처 확대로 고객 가치 혁신…연초 대비 개통량 2.5배 증가
중소 알뜰폰 가입자 5명 중 1명은 '원칩'으로 개통…중소 사업자와 상생 강화
알뜰폰 활성화 프로모션·마케팅 지원…배우 박진주 모델로 발탁해 음원·MV 제작
LG유플러스가 알뜰폰 고객의 편의와 중소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놓은 알뜰폰 ‘원칩’이 출시 1년여만에 누적 개통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U+알뜰폰 홍보 모델인 배우 박진주가 공용 유심 ‘원칩’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알뜰폰 고객의 편의와 중소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놓은 알뜰폰 ‘원칩’이 출시 1년여만에 누적 개통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U+알뜰폰 홍보 모델인 배우 박진주가 공용 유심 ‘원칩’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알뜰폰 고객의 편의와 중소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놓은 알뜰폰 '원칩'이 출시 1년여만에 누적 개통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칩'은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사용하는 모든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통합 공용 유심으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원칩을 편리하게 구매한 후 원하는 알뜰폰 서비스에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원칩의 판매처가 늘면서 개통 건수는 2.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1월 3800여건에 불과했던 개통 건수는 쿠팡·G마켓 등 온·오프라인 10여곳으로 판매처가 늘어나며 10월 1만여건으로 늘었다. 더불어 원칩 개통량은 누적 10만건을 넘겼다.

현재 원칩은 이마트24를 비롯해 비마트(배달의민족의 온라인몰), 네이버쇼핑, 쿠팡, 11번가, 티몬, 위메프, G마켓, 옥션, 지하철 역사 내 자판기 등 10여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원칩을 구매한 고객은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15개 사업자의 요금제나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원칩은 중소 사업자의 알뜰폰 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원칩을 구입하고 중소 사업자를 통해 알뜰폰에 가입한 고객 비중은 지난 1월 7.4%에서 10월 20.2%로 늘었다. 중소 사업자의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 5명 중 1명이 원칩을 이용하는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원칩 및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 및 마케팅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LG유플러스는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에 고정 출연 중인 배우 박진주를 U+알뜰폰 전속 모델로 선정, 원칩을 알리기 위한 음원을 발매하고 뮤직 비디오를 제작했다. 음원은 멜론·지니뮤직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유호성 MVNO사업담당은 "국내 최초로 내놓은 알뜰폰 공용 유심인 원칩을 통해 고객 편의는 물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시장의 성장에 맞춰 원칩 등 지원을 이어가고, 고객들과 소통하며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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