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상담원 운영, 개인정보 입력 최소화 등 분야에서 최고점 획득
NH농협손해보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2년 ARS(자동응답시스템) 운영실태 분석·평가'에서 보험서비스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과기부가 주관한 올해 ARS 운영실태 평가는 2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용 대기시간 최소화, 이용 요금 부담 완화, 상담원 운영 등 14개 지표에 대해 전화조사를 통해 평가하는 제도다. ARS 서비스의 운영 개선 및 이용자 편의 도모를 위해 실시하며,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평가를 진행했다.
농협손보는 이번 평가에서 적정 상담원 운영, 개인정보 입력 최소화 등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총점 96점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동종산업 평균인 79.3점을 크게 웃돌 뿐만 아니라, 31개 보험사 중에서도 최고점으로 가장 높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는 지난 3일 헤아림고객센터에서 열린 '2022년 ARS 운영실태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행사'에 참석다.
이날 행사에서 최 대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데 힘써준 헤아림고객센터 임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올해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ARS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손보 헤아림고객센터는 '필요한 모든 순간, 진심을 담아 감동(感動)으로'라는 슬로건을 선포하며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고객감동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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