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플래그십 SUV '2023 투아렉' 사전계약…3월 중 고객인도
폭스바겐, 플래그십 SUV '2023 투아렉' 사전계약…3월 중 고객인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2.1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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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투아렉, 새로운 엔진,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 추가…더욱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
트윈 도징 테크놀로지 적용 'EA897 evo3 V6 3.0 TDI' 엔진 탑재…최고출력 286마력
에어 서스펜션,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 등 최첨단 주행 기능 기본 탑재…ADAS도 기본화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2023 투아렉'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2023 투아렉'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 플래그십 SUV '2023년형 투아렉'의 공식 사전계약을 개시하고 오는 3월 중 고객인도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형 투아렉은 더욱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트윈 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V6 3.0 TDI 엔진을 새롭게 탑재하고, 이전 모델 대비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해 더욱 향상된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2023년형 투아렉은 기존 최상위 모델인 V8 4.0 TDI에만 적용됐던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 LED 주간 주행등'이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도 기본 제공 된다. 

특히 IQ.드라이브의 대표적인 시스템인 '트래블 어시스트'를 통해 주행 편의성 및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카메라 및 센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등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하여 시속 0 ~ 250km/h의 속도 구간에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한다.

이 외에도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프론트 어시스트',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Pre Crash 360' 등 운전자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이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전 모델에 앞좌석 통풍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주차/출차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적용)를 비롯해 8가지 모드를 지원하는 앞좌석 마사지 시트가 추가됐다. 

2023년형 투아렉에는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가 장착된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으로 질소산화물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다. 배기가스를 감축하면서도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효율성 모두 경험이 가능하다는게 폭스바겐의 설명이다.

V6 3.0 TDI 엔진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3천500~4천 rpm), 1천750~3천250 rpm의 영역에서 61.2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0.8 km/l, 도심 연비 9.6 km/l, 고속 12.8 km/l이다.

12.3인치 디지털 콕핏과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15인치 디스커버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이노비전 콕핏(Innovision Cockpit)'을 적용해 운전자 맞춤형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폭스바겐 2023 투아렉 실내 모습.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 2023 투아렉 실내 모습. (사진=폭스바겐)

이 외에도 전 트림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및 앱커넥트,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됐으며, 프레스티지 모델부터는 4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전동식 스티어링 컬럼이 적용됐다. 

2023년형 투아렉 R-Line 모델에는 전면부 및 측면부의 R-Line 배지, 블랙 라인이 적용된 에어 스트립 라인과 R-Line 범퍼 디자인 및 21인치 스즈카(Suzuka) 블랙 알로이 휠을 적용해 역동적인 감성을 더했다고 폭스바겐은 덧붙였다.

더불어 2023년형 투아렉은 프레스티지 모델부터 주행 모드에 따라 차체 높낮이를 최적화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센터콘솔에 위치한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과 '에어 서스펜션 컨트롤' 로터리 스위치로 다양한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서스펜션 상태와 차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앞바퀴와 함께 뒷바퀴 스티어링 각도를 조절하는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됐다. 37km/h 이하의 저속주행에서는 앞바퀴와 뒷바퀴가 반대방향으로 조향되며, 37km/h 이상의 속도에서는 앞바퀴와 뒷바퀴가 같은 방향으로 조향된다. 

폭스바겐은 2023년형 투아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새해 첫 시작을 폭스바겐의 플래그십SUV '2023년형 투아렉'의 출시와 함께 맞이하게 돼 기쁘다. 투아렉은 세대를 거듭할 때 마다 프리미엄의 기준을 제시하며 전 세계 고객들을 매료시킨 모델"이라며 "혁신적인 기술, 최고 수준의 안락함, 운전의 즐거움까지 모두 갖춘 폭스바겐의 가장 진보된 SUV, '2023년형 투아렉'의 진면목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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