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의 주력 브랜드 맥심, 카누 등의 광고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동서식품은 지난 16일 정기승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를 통해 김광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사장은 1959년생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동서식품에 입사해 2008년 베버리지 마케팅 이사, 2020년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동서식품에서만 40년 가까이 근무한 마케팅 전문가다. 동서식품의 주력 브랜드인 맥심, 카누 등의 광고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안선민, 이동희, 이현주, 강성룡 상무도 새로운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10년 간 동서식품을 이끌었던 이광복 대표이사는 퇴임했다.
■ 정기승진 임원인사
<동서식품>
▲ 사장: 김광수
▲ 상무: 안선민, 이동희, 이현주, 강성룡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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