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시대 관광산업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관광벤처기업 11개사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8일 오후 3시, 공사 서울센터 15층에서 '제13회 관광벤처 파이널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사가 2022년에 발굴․육성한 초기단계(창업 3년 이내) 관광벤처기업 총 140개 중 담당 컨설턴트사의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된 11개사가 그 동안의 성과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엔데믹 시대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선도할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들과 엔젤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IR피칭 심사보다는 초기투자자들과 엔젤투자자들의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기 위한 네트워킹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2023년부터 관광 벤처들의 멘토가 되어줄 야놀자, 타이드스퀘어, 익스피디아, 트릿닷컴도 데모데이에 참가, 관광벤처와의 사업연계와 확장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2011년부터 해마다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벤처기업을 발굴했고 현재까지 1천298개의 기업을 지원, 코로나19 장기화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투자유치 1천516억 원, 매출액 5천169억 원을 달성했다.
공사 정용안 관광기업창업팀장은 "코로나 시기를 버틴 관광스타트업들이 이제야말로 사업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공사는 창업자와 한마음이 되어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Tag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벤처
#관광벤처기업
#관광스타트업
#스타트업투자자
#벤처투자자
#엔젤투자자
#실질적투자연계
#투자네크워크
#사업연계
#관광생태계
#지역관광활성화
#투자유치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